
건강관리도 하고 보험료도 아끼는 1석 2조 방법
2025년 현재, 스마트워치는 단순한 전자기기를 넘어 건강관리와 보험 혜택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필수 아이템이 되었다. 특히 삼성 갤럭시 워치, 애플워치, 샤오미 밴드 등 주요 기기의 건강측정 기능이 강화되면서, 보험사들은 이를 활용한 건강 데이터 기반 보험료 할인 프로그램을 적극 확대 중이다.
이미 많은 보험 가입자들이 일일 걸음 수, 수면 시간, 심박수 측정을 통해 실제로 건강할수록 보험료가 낮아지는 구조를 체감하고 있다. 아래는 2025년 현재 스마트워치 사용으로 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대표 방법과 보험사별 제도를 정리한 내용이다.
삼성생명과 교보생명은 건강관리 앱과 스마트워치를 연동해 활동량 기반으로 보험료를 할인해주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삼성생명의 Vitality는 갤럭시 워치와 연동하여 주간 걸음 수를 측정하고, 월별 보험료에 할인율을 적용한다. 평균 7,500보 이상 걸을 경우 최대 11%까지 보험료가 인하되며, 앱 내 리워드 포인트로 커피나 편의점 상품권 등으로 교환도 가능하다. 교보생명의 Health+는 삼성헬스나 애플헬스와 연동해 주 3회 이상 30분 운동 시 포인트를 지급하고, 누적 포인트에 따라 보험료 환급 또는 추가 보장 혜택을 제공한다.
DB손해보험과 한화손해보험은 실손보험이나 운전자보험과 연계된 건강관리형 혜택을 제공한다. DB손해보험은 하루 6천 보 이상 걸을 경우 연간 3만 보 기준으로 보험료를 3~10% 할인하고, 만보 달성 이벤트로 상품권을 제공하기도 한다. 한화손해보험은 앱과 웨어러블 기기를 연동해 수면, 심박수, 혈중산소농도 등 다양한 건강지표를 분석하고, 조건 충족 시 보험료 차감으로 연결되는 리워드를 지급한다.
단, 보험사마다 연동 가능한 스마트워치 기기에 제한이 있다. 삼성생명과 교보생명은 갤럭시 워치, 애플워치, 핏빗 등 대부분 기기와 호환되지만, DB손보나 한화는 삼성헬스 또는 애플헬스와 연동되는 기기만 인정한다. 일부 보험사는 자사 앱과 정해진 기기만 허용하므로 반드시 사전 확인이 필요하다.
가입자 입장에서는 건강한 생활습관만으로 보험료를 아낄 수 있고, 일부 보험사에서는 연간 10만 원 이상의 리워드도 받을 수 있다. 보험료 감면 외에도 건강검진 할인, 특약 추가 등 다양한 혜택이 함께 주어지는 경우가 많고, 이미 스마트워치를 가지고 있다면 즉시 혜택 적용이 가능하다는 점도 장점이다.
스마트워치가 없다면 보험사에서 직접 기기를 지급하거나, 건강 프로그램 가입 시 기기 구매 지원금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존재한다. 특히 연말이나 연초에는 신규가입자를 위한 기기 제공 패키지가 많아 시기를 잘 맞추는 것이 유리하다.
건강관리 습관이 보험 혜택으로 연결되는 구조는 이제 선택이 아닌 흐름이 되었다. 스마트워치를 단순한 시계나 운동기록 장치로만 사용하지 말고, 매일의 기록이 내 보험료를 낮추는 자산이 될 수 있음을 기억하자.
매일말씀저널 | 현명한 크리스천 생활정보
(출처: 삼성생명, 교보생명, DB손해보험, 한화손보, 각사 헬스케어 프로그램 이용 가이드)